일산 호수공원에 가본 적 있으신가요? 해질녘 호수 위로 부딪히는 빛이 아름다운 장소죠. 일렁이는 물 표면에 부딪힌 빛이 산란되어 우리 눈에 비친 걸 ’윤슬’이라고 하는데요. moza의 “Yoonseul”은 꼭 윤슬을 소리로 빚어낸 것 같은 곡입니다.

moza의 “Yoonseul”는 물같은 곡입니다. 커다란 턱에 부딪히면 잠깐 멈췄다가도 다시 자신의 흐름을 찾아가고, 변하는 지형에 맞춰서 자신의 모습을 바꾸지만 끊임없이 흘러가는 물 같아요. 평온히 내리 흐르는 피아노 위로 사람의 목소리가 산란되는 게 윤슬이라는 곡 제목과 잘 어울리는 곡이죠. 집 안에서도 호수공원의 여운을 느낄 수 있는 곡이에요.

moza의 “Yoonseul”을 들으며 평온한 기분을 느껴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