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련’이라는 단어가 주는 감각은 어딘가 아립니다. 입술 앞에서 울리며 시작하고, ’ㄹ’과 ‘ㄴ’ 이 공기가 나갈 길을 괜히 열었다 닫죠. 불현듯 가슴을 울리는 생각으로 시작해서 붙잡을지 놓아버릴지 갈팡질팡하는 모습과 닮았습니다. 미련이 비린내처럼 찾아올 때, 우리는 선택해야합니다. 불쑥 찾아온 감정을 흘려보낼 수도 있고 수연이의 “YOU”처럼 붙잡으려고 할 수도 있죠.

“YOU”는 수연이의 매력이 잘 드러나는 곡인데요. 유월의 프로덕션과 전준희, 이태욱의 기타가 보컬로서 수연이의 매력을 끌어올립니다. 곡 후반부에 커플 앱으로 유명한 비트윈의 알림소리와 비슷한 사운드가 삽입되었는데요. 그럼 이거 재회에 성공한 거겠죠?

불현듯 전 애인이 생각나시는 분이 있다면, 수연이의 “YOU”를 들어보시는 건 어떨까요?